천안시 공공시설 36개소, 공휴일·정기 휴관일에도 문 연다
천안시가 도서관과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등 주요 공공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시설 365일 확대 개방’에 나선다.
시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공공시설 365일 확대 개방’ 사업을 이달부터 10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과 수영장, 청소년시설 등 주요 공공시설이 정기 휴관일과 공휴일 등으로 연간 40~60일가량 문을 닫으면서 발생하는 시민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방 대상은 도서관과 박물관, 체육시설, 청소년·청년·어린이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공공시설 36개소다.
8월에는 1일부터 천안시신방체육관,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천안반다비체육센터, 천안시 도솔광장 인공암벽장, 천안시 실내배드민턴장, 천안야구장, 코리아풋볼파크 생활체육시설이 365일 개방에 들어갔다.
이어 15일부터는 천안어린이꿈누리터가 개방 대상에 포함된다.
9월에는 7일부터 천안박물관, 천안흥타령관, 천안홍대용과학관이 문을 열고, 19일부터는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과 안서이음이 개방된다.
28일부터는 아우내·청수·두정·쌍용·직산·중앙·신방·성거·도솔도서관 등 9개 도서관이 순차적으로 개방되며, 30일부터는 코리아풋볼파크 아레나도 365일 개방에 들어간다.
10월 1일부터는 체육시설 개방도 확대된다.
천안한들문화센터 수영장과 천안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비롯해 천안종합운동장 볼링장·실내외 테니스장·배드민턴장, 천안시북부스포츠센터 수영장·헬스장, 천안승마장 등이 대상이다.
청소년시설도 같은 날부터 개방한다. 대상 시설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문화동), 태조산청소년수련관(유량동),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불당동), 성정청소년문화의집(성정동) 등 4곳이다.
시는 시민들이 시설별 개방 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 누리소통망(SNS) 등에 정보무늬(QR코드)를 게시할 예정이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용 누리집으로 연결되며, 시기별 개방 시설과 시설별 휴무일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현수막과 홍보물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시설 확대 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과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공공시설 365일 확대 개방은 단순한 운영 시간 연장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과 여가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며 “공공시설 확대 운영과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 공무원과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운영 방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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