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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청주서 마닐라 직항 뜬다”…에어로케이, 11월 취항 추진

11월 19일~내년 3월 27일 주 4회가량 검토…청주공항 슬롯 확보, 마닐라 슬롯 협의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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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필리핀 마닐라 부정기편 운항을 준비하는 한편, 현지 여행박람회에 참가하며 동남아 노선 확대와 필리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청주~클락(CRK) 노선을 운항 중이며, 오는 11월 19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청주~마닐라 노선을 주 4회가량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운항 일정은 청주공항에서 심야 시간대 출발해 마닐라에 다음 날 새벽 도착하고, 귀국편은 마닐라에서 새벽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전에 도착하는 형태로 검토 중이다.

 

청주공항 슬롯은 이미 확보했으며, 현재 마닐라 현지 공항 슬롯 배정을 협의하고 있다. 최종 운항 가능 여부는 오는 9월 중순께 확정될 예정이다.

 

마닐라 노선이 실제 취항하면 에어로케이는 기존 청주~클락 노선에 이어 필리핀 내 거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필리핀 여행객의 한국 방문 수요를 보다 폭넓게 확보하고, 동남아 시장에서의 노선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로케이는 마닐라 노선 취항 준비와 함께 현지 시장 선점에도 나선다.

현지 총판매대리점(GSA)인 에어마크투어(Airmark Tour)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Korea Travel Fiesta 2026’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주~클락 노선을 활용한 동계 한국 여행상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상담·판매하며, 에어로케이는 모형항공기와 트래블키트, 키링 등 홍보물품을 지원해 브랜드와 노선 알리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마닐라 노선 취항 준비와 함께 여행박람회 참가를 통해 필리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동계 시즌 여행상품 판매를 선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클락에 이어 마닐라까지 거점을 확대해 필리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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