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우즈베키스탄, 경제·산업 교류 확대 ‘맞손’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27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만나 경제·산업 분야를 비롯한 충북과 우즈베키스탄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경제·투자·산업·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고, 충북 기업과 우즈베키스탄 기업 간 교류 확대와 기술·인력 분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측은 충북이 강점을 가진 반도체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측은 각 지역이 보유한 산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신 지사는 충북의 산업 환경과 주요 전략산업을 소개하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산업 교류가 지역 기업의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과 상호 투자 확대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양측은 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단체와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민간 경제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충북은 반도체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과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기업과 기술, 인력이 활발하게 오가며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충북의 반도체와 바이오 등 우수한 첨단산업은 우즈베키스탄의 경제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과 우즈베키스탄 간 경제·산업 및 인적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기업 간 교류 확대와 구체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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