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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세종시, 통합돌봄 읍면동 전담인력 9월부터 순차 배치

기존 복지인력 겸임은 전담인력 채용 전 과도기적 조치…“서비스 공백 방지”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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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세종시가 읍·면·동 통합돌봄 전담인력을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치해 통합돌봄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28일 ‘통합돌봄 5개월…세종 읍면동 전담인력 0명’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설명자료를 내고, 현재 통합돌봄 업무를 기존 복지 담당 공무원이 겸임하고 있는 것은 전담인력 충원 과정에서 발생한 과도기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는 통합돌봄 시범사업이 시작된 지난해 8월부터 기존 복지 담당 공무원 49명을 통합돌봄 겸임 인력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는 통합돌봄 전담인력을 선발·배치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채용 완료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특히 신규 전담인력 채용은 시험 공고부터 필기·면접, 최종 선발까지 수개월이 걸리는 공채 일정으로 인해 즉시 배치가 어려운 만큼, 기존 복지 인력이 통합돌봄 업무를 함께 수행해 왔다.

 

세종시는 기존 업무에 더해 통합돌봄 업무를 맡게 된 복지직 공무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읍·면·동별 여건과 돌봄 수요 등을 고려해 1~4명의 인력이 통합돌봄 업무를 수행하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통합돌봄 겸임인력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전담인력 충원 기간 중 현장 공백을 막기 위한 과도기적 조치 때문”이라며 “서비스 질 저하를 막기 위해 통합돌봄 업무 수행 인원을 기존 대비 1.67배 수준으로 확대하면서 통계상 겸임 비율이 높아진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올해 상반기 통합돌봄 전담인력의 정원 조례 반영을 완료했으며, 전담인력 배치를 위한 신규 공무원 채용과 전입 절차도 진행해 왔다.

 

확보된 인력은 오는 9월부터 읍·면·동별 노인인구 등 돌봄 수요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통합돌봄 제도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올해 3월 통합돌봄 법 시행에 앞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돌봄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6개 분야 68개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하고, 신청 접수부터 서비스 연계·제공까지 통합돌봄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세종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해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에 통합돌봄 전담인력을 신속하게 배치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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