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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세종지역 오후 집중호우…연동면 96.5㎜ 가장 많은 비

호우주의보 발효 20분 만에 경보 격상…오후 4시35분 해제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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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2.jpg

사진은 세종시청 전경

28일 오후 세종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한때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세종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약 20분 뒤인 오후 3시20분께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호우경보는 이날 오후 4시35분께 해제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세종지역 평균 강우량은 57.4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연동면이 96.5㎜로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어 4생활권 87.5㎜, 6생활권 82㎜, 부강면 70㎜, 조치원읍 5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동면은 20.5㎜로 세종시 관내 지역 가운데 가장 적은 강우량을 기록했다.

 

집중호우가 이어졌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침수 신고 등 16건에 대해서는 현재 처리가 진행 중이다.

 

호우에 따라 둔치주차장 2곳은 통제됐다.

 

세종시는 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세종남부지역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두 차례 개최했으며, 비상 2단계를 가동해 총 123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비상근무 인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22명과 시설 분야 23명, 읍·면·동 75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찰·소방·LH 인력도 대응에 참여했다.

 

하천 206개소에 대해서는 오후 3시10분부터 차단을 시작하고 현장 예찰을 실시했다. 배수펌프장 4개소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시민들에게는 재난문자 등을 통한 호우 상황 전파도 이어졌다. 세종시는 CBS 2회, SMS 1회 등을 통해 1만915명에게 호우 관련 정보를 안내했으며, 마을방송 1회와 재난전광판 11개소를 활용해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세종시는 주말에도 호우 가능성에 대비해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 대상 홍보와 현장 예찰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말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해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전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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