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올가을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최대 분수령”
회 범국민 결의대회에 시민 1,000여 명 참석…“전방위 대응 나서야”
조상호 시장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민사회와 중앙정부, 정치권에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논의가 무르익고 있는 지금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의 최대 분수령이라고 강조하며 올가을 법안 제정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과제인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최근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 조성된 우호적인 분위기를 공유하고, 시 차원의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전날 국회에서 열린 범국민 결의대회에 세종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것을 언급하며 “국회에 이 정도 규모의 세종시민들이 모인 것은 시 출범 이래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 시장은 이번 결의대회에 세종시민뿐 아니라 충청권 시·도지사와 다수의 여당 국회의원이 함께한 점을 강조했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시민사회와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그는 “충청권 시·도지사와 여당 최고위원은 물론 전국 각지의 의회의장들이 특별법 제정 지지 선언을 발표하는 등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정치권의 관심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일 시청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자리다.
조 시장은 “우리 시의 정책 현안을 여당 지도부에 직접 설명할 수 있는 자리”라며 “각 실·국에서 건의사항을 촘촘하게 준비해 중요한 기회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에 대한 철저한 점검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올해 농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는지 살피고, 복지 분야에서는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지 챙겨야 한다”며 “교통과 도시환경 분야에서도 우리 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 및 정치권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여당 지도부와의 정책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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