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인 제33대 괴산증평교육장 취임…“온마을 배움터 굳건히 다질 것”
김용인 교육장
김용인 제33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교육장은 광덕초, 오창중, 신흥고를 거쳐 충북대학교에서 체육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체육 및 학생 건강·안전 분야 전문가다.
1989년 단산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괴산중, 연풍중, 칠성중 등 일선 학교에서 오랜 기간 학생들과 함께했으며, 칠성중 교감과 청주교육지원청·충북도교육청 장학사를 비롯해 괴산오성중학교장, 충북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괴산오성중학교장 재임 당시 덴마크 ‘다이비어룬 에프터스콜레’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해 농촌 지역 학생들의 국제화 교육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전교생 검도 활동을 도입하는 등 학생들의 체험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을 추진하며 학교 경영 역량을 보여줬다.
충북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인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의 학교 현장 안착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두근두근 학생건강증진센터(가칭)’ 설립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는 등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힘썼다.
김 교육장은 앞으로 충청북도교육청의 2026년 주요업무계획에 발맞춰 괴산·증평 지역의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자체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연계 환경 프로젝트와 생태도시 탐방 등을 포함한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선도지역인 증평과 관리지역인 괴산의 ‘충북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적극 지원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교육 혁신 모델을 현장에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용인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온마을 배움터’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이 괴산과 증평의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고, 아이들이 더 큰 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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