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임직원, 혈액 수급 위기 극복 ‘생명 나눔 헌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최승원)은 9월 2일 오후 2시부터 본관 1층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폭염 등 계절적 영향으로 헌혈자가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힘을 보태고 생명 존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며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이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유일한 치료 수단이다. 하지만 저출생과 초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면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혈액은 보관기간이 짧아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다. 혈소판은 약 5일, 적혈구는 약 35일 정도만 보관할 수 있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수적이다.
여기에 여름과 겨울철에는 휴가와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단체헌혈 참여가 줄어들면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 위기가 반복되고 있다.
최승원 병원장은 “헌혈은 질병이나 응급상황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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