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개념기반 단원 설계’로 교사 수업 역량 높인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5일(토)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초등교원 15명을 대상으로 ‘충북형 개념기반 단원 설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충북형 개념기반 단원 설계’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개념적 이해와 전이를 통해 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을 돕고,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일관되게 설계하는 방식이다. 특히 학생의 배움을 삶과 연결하는 ‘실용’과 학생들의 다양한 출발점과 성장을 고려하는 ‘포용’의 관점을 담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깊이 있는 학습의 의미와 충북형 개념기반 단원 설계의 기본 체계 및 방법을 살펴봤다.
이어 국가 교육과정을 분석해 단원의 초점을 정하고, 개념적 렌즈와 단원 개념, 핵심 아이디어를 설정했다. 참가 교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탐구 주제와 탐구질문을 직접 설계하며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단원 설계 과정을 익혔다.
연수는 오는 10월 24일(토)까지 총 5일간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참여 교사들은 직접 설계한 단원안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동료 교사들의 피드백을 받아 보완하는 한편, 학교 수업에 적용한 결과를 함께 나누며 단원 설계안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교육과정 현장지원단과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 전문직을 대상으로 충북형 개념기반 단원 설계 체계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적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탐구질문과 평가를 연계한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단원 설계 및 수업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김귀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사들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높여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삶의 다양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깊이 있는 학습이 교실 수업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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