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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사회/교육

충북교육청, 9월 모평 분석 공개…“남은 기간 취약점 보완해야”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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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전경 1.jpg

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2일 실시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대한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의 영역별 난이도와 출제 경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하고, 수능까지 남은 기간의 학습 방향과 대입 지원 전략을 점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국어는 다소 쉽게, 수학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다만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국어와 수학의 체감 난도는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는 6월 모의평가보다 전반적으로 평이했으며,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라 난도 차이가 나타났다.

국어, 독서·언어와 매체가 변별력 좌우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쉬웠지만,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문학은 EBS 연계에 대한 체감도가 높았던 반면, 독서는 지문의 내용과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깊이 있는 독해 능력이 요구됐다. 화법과 작문은 비교적 평이했지만, 언어와 매체의 문법 영역은 다소 까다롭게 출제돼 변별력을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수학, 중난도 문항 부담 증가…문제 해석력 중요

수학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6월 모의평가보다는 체감 난도가 높았다.

절대적인 고난도 문항의 난도는 크게 높지 않았으나 중난도 문항의 부담이 커지면서 시간 관리와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정확성이 중요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익숙한 개념을 다양한 조건에 적용하고, 문제의 조건을 정확하게 해석해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전반적으로 평이…맥락과 논리 관계 파악 중요

영어 영역은 6월 모의평가보다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대의 파악과 어법, 문장 삽입 등의 문항은 비교적 무난했지만, 문맥·빈칸·순서 추론 유형은 다소 까다로웠다. 이에 따라 개별 문장의 의미뿐 아니라 글 전체의 맥락과 문장 간 논리적 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탐구, 선택과목별 난도 차이…자료 분석·독해력 요구

사회탐구 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라 난도 차이가 나타났다.

윤리와 사상은 서양 윤리와 사회사상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난도가 나타났으며, 사회·문화는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했다. 생활과 윤리는 개념에 대한 세밀한 판단이 요구됐고, 한국지리는 전반적으로 평이했지만 지역 지리 관련 문항이 변별 요소로 작용했다.

과학탐구, 기출 개념의 유연한 적용과 자료 해석이 관건

과학탐구 역시 선택과목별로 난도 차이가 나타났다.

물리학Ⅰ은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으며, 화학Ⅰ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생명과학Ⅰ은 비교적 쉽게 출제된 반면, 지구과학Ⅰ은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 특히 자료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충북교육청, 수시모집 맞춤형 집중 상담 운영

한편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충북교육청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지원을 돕기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의 수시 집중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에서는 수험생의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비롯해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별 전형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생별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정문희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9월 모의평가 결과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취약점을 점검하고 수능과 수시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 취약 영역을 보완하고 최근 평가원의 출제 경향에 맞춰 실전 대응력을 높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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