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안신일 의장 등 5명 참여…9월 정기국회 법안 처리 촉구
사진은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는 안신일 의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안신일)가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벌이며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4일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안신일 의장을 비롯해 김효숙 경제문화위원장, 김동빈·김창연·정연희 의원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시위는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정기국회 첫날인 지난 1일부터 이어오고 있는 릴레이 시위에 세종시의회가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앞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범국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릴레이 시위는 9월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국민에게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 의원들은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회를 오가는 시민과 국회의원들에게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호소했다.
안신일 의장은 "지난 3일 발표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에 남아 있는 중앙행정기관을 추가로 이전해 세종 중심의 국정 운영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수도특별법은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의 완성을 위한 핵심 법안"이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인 만큼 국회가 여야를 떠나 연내 제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 앞 릴레이 피켓 시위를 비롯해 대국민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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