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대안교육 운영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7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충주·제천·단양 지역 대안교육 운영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대안교육 운영기관 실무자 협의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안교육 운영기관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와 운영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7일부터 16일까지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30여 명과 대안교육 운영기관 실무자 60여 명 등 모두 90여 명이 참여한다.
7일 열린 북부권 연수에서는 위탁학생 교육의 내실화 방안과 예방교육 방법 등 하반기 대안교육 운영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대안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는 매듭공예와 방향제 제작을 직접 체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권역별 연수는 북부권에 이어 ▲청주권 10일 ▲중부권(진천·괴산·증평·음성) 15일 ▲남부권(보은·옥천·영동) 16일에 각각 진행된다.
각 권역에서는 위탁학생 교육 내실화와 예방교육 방법을 비롯해 학생 관리카드 작성, 운영비 정산 및 증빙서류 관리 등 대안교육 운영에 필요한 실무 사항을 안내한다. 또한 바리스타, 디저트, 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운영 역량도 높일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인성교육, 상담, 예체능 등 학생 특성에 맞춘 다양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안교육 운영기관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학교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내실 있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선미 충북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대안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학생들을 직접 지원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나누고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안교육이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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