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7년도 예산편성 실무교육…“예산요구 정확도 높인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1일 오후 4시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서무·회계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2027년도 예산편성 지침 및 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2027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 개정으로 실무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 변경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
군은 교육을 통해 예산요구서 작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사전행정절차 누락을 예방하고, 담당자들의 예산편성 실무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2027년도 예산편성 지침 및 기준 안내 △예산요구 유의사항 및 e호조 입력방법 △행정절차 매뉴얼(예산분야) 활용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침 설명에서는 개정된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종합적으로 안내한 뒤 실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경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기간제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공정수당과 적정임금이 새롭게 도입되는 만큼, 기간제 근로자가 있는 부서는 관련 내용을 예산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예산요구 시 유의사항으로는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용역과제심의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한 사업에 한해 예산을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호조 입력방법 교육에서는 부서에서 자주 문의하는 사항을 실제 화면과 함께 설명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오류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군은 예산편성 전 필요한 행정절차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행정절차 매뉴얼(예산분야)’을 배포하고 활용 방법도 안내했다.
신미선 기획홍보과장은 “이번 교육이 부서별 예산요구의 정확도를 높이고 한정된 재원을 군민이 체감하는 사업에 집중 투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앞으로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연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2027년도 예산에 편성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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