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65억 투입 ‘신월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
사진은 수도사업소 전경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청천면 일원의 수질 환경을 보전하고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65억여 원을 투입해 ‘신월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15일 청천면 신월리, 평단리, 사담리, 상신리 등을 비롯한 6개 리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천면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춰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지역인 만큼, 군은 지역의 수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기존 청천 공공하수처리장에 하루 18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고, 총연장 21.7km의 하수관로를 매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가정과 시설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줄여 수질과 수생태계 보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설계 단계에 있는 사업은 오는 2027년 3월까지 환경부 설치 인가와 재원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같은 해 7월 공사에 착공해 202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수질과 생태계 보전은 물론 생활하수 처리와 관련한 주민 불편도 줄어들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공공하수도 확충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근본적인 복지이자 환경 투자”라며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방문객에게는 깨끗한 자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