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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전/충남

대전시, 민주당에 13개 핵심사업 국비 지원 요청

국가반도체 연구소·CTX·AI 플랫폼 등 2027년 국비 확보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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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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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6일 대전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김태선 당대표 비서실장,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대전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주요 현안과 2027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업의 국회 심의 과정 증액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이날 ▲국가반도체 연구소 구축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건립 ▲온통대전 연계 생활경제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운영 지원 ▲남선공원 스포츠문화 테마파크 조성 ▲대전교도소 이전 ▲도심융합특구 앵커시설 건축기획 용역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서대전역 연장) ▲법동 소류지 통과박스 연결도로 개설 ▲혁신신약 연구개발 가속화 플랫폼 구축 ▲중대범죄수사청 대전청 청사 건립 ▲외삼~유성복합터미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연결도로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등 13개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특히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를 앞두고, 정부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주요 사업들이 심의 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대전의 상징인 빵에 ‘마음 심(心)’자를 새겨 참석자들에게 전달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허 시장은 “오늘 마음 심(心)자가 새겨진 빵을 준비한 것은 대전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국비 최초 5조 원 시대를 열기까지 모두가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반도체 연구소 설립과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온통대전 AI 플랫폼 구축, 미술품 수장고와 시급한 CTX 사업도 꼭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오늘과 내일 국가와 국민이 먹어야 할 빵을 만들어 내는 중심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필요한 곳에 지혜롭게 주는 것이 예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이 앞으로 진행될 텐데,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산과 정책 면에서 대전이 오늘과 내일의 지역과 나를 살리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과학기술과 광역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과학기술을 국가 성장 핵심 동력으로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는 충청권 상생과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예산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문제인 만큼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당과 협력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부족하게 반영된 핵심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확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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