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직무설명회에 구직자 700명 몰려
청주서 이틀간 진행…승무원·조종사·정비 등 현직자와 직접 상담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에서 항공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설명회를 열고 현직자와의 소통을 통한 취업 정보 제공에 나섰다.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청주시 청년창업지원센터(구 지하상가)에서 ‘2026 에어로케이항공 직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틀 동안 약 700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아 항공사 취업과 직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객실승무원과 운항승무원(조종사), 정비, 안전보안, 운항통제, 인사, 영업, 고객센터,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가장 많은 문의가 몰린 곳은 객실승무원 부스였다. 운항승무원 부스에도 예상보다 많은 구직자가 찾아 조종사 직무와 채용 과정 등에 대한 상담을 이어갔다. 정비와 안전보안, 운항통제 등 항공 전문 직무는 물론 인사·영업·고객센터·마케팅 등 일반직 부스에도 구직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현직 운항·객실승무원과 정비, 운항관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한 Q&A 시간에는 실제 업무 내용과 조직문화, 채용 및 면접 과정 등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실무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경기도 안성에서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 A씨는 지난해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했다며 “현직자와 직무 이야기를 나누고 면접에서 중요하게 보는 부분 등을 직접 상담받을 수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와서 상담을 받아보니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며 “에어로케이 특유의 브랜딩과 사내 문화에 대해서도 평소 관심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청주지역 대학 항공운항과 재학생들도 현직자와의 만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학생은 “현직자를 직접 만나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고 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수평적인 조직문화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앞서 지난해 11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면접부터 최종 합격 발표까지 하루 만에 진행하는 ‘2025/2026 에어로케이 잡페어’를 개최했다. 당시 3,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며 항공업계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직무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 제2회 에어로케이 잡페어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직무설명회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상공회의소, 항공일자리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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