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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도성기 괴산 석정마을 노인회장, 군민장학금 1천만원 ‘통 큰 기탁’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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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22회 목도 백중놀이 행사에서 관내 지역인재를 위해 1천만원을 쾌척한 불정면 석정마을 도성기 노인회장과 송인헌 군수가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jpg

사진 좌부터 송인헌 군수, 도성기 노인회장

충북 괴산군 불정면 석정마을 도성기 노인회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군민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불정면(면장 정미훈)은 도성기 노인회장이 18일 열린 ‘제22회 목도백중놀이’를 계기로 괴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군민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온 도성기 노인회장은 이번 백중놀이를 계기로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한 해 동안 농사일에 흘린 땀과 수고를 격려하고 풍년의 기쁨을 나누는 ‘백중’의 의미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도성기 노인회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음껏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괴산의 미래를 밝히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훈 불정면장은 “목도백중놀이를 앞두고 지역 어르신께서 큰 뜻을 담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며 “지역의 어른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2회 목도백중놀이는 18일부터 19일까지 불정면사무소 광장과 목도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향토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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