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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증평군, 군민과 함께 ‘스마트 증평’ 미래 청사진 그렸다

2026 열린광장 토크쇼 개최…돌봄·의료·농업·청소년 정책 의견 공유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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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군수

충북 증평군이 군민들과 함께 민선 7기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증평군은 18일 창의파크 정원에서 ‘군민의 목소리로 그리는 증평의 미래’를 주제로 ‘2026 열린광장 토크쇼’를 열고 민선 7기 군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장, 분야별 전문가 패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을밤 분위기를 더한 식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7기 비전 선포식, 군정 방향 브리핑, 주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브리핑에서 이재영 군수는 민선 7기의 핵심 화두로 ‘군민이 행복한 스마트 증평’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군정 방향을 설명했다.

5대 군정 방향은 △시설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스마트 행복돌봄’ △기술·R&D·시제품 생산이 결합된 ‘자립형 산업 생태계’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군이 수매·가공·유통을 전담하는 ‘농업 구조 혁신’ △김득신·추성산성 등 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하는 ‘증평 제2 르네상스’ △20분 이내 행정·복지·문화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 컴팩트 시티’ 구현이다.

이어진 2부 자유토론에서는 돌봄·복지, 의료, 농업, 청소년 등 분야별 주민 대표 패널과 객석에 참석한 군민들이 지역 현안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의료·돌봄 분야 전문가로 참여한 남강의원 연재현 원장은 ‘AI·ICT 기반 원격 건강 모니터링 및 24시간 응급·소아 의료안심망 구축’을 제안했다.

청소년 대표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지역 정주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 생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 주민은 “초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이날 토크쇼에서 나온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관련 부서별로 검토한 뒤 오는 10월 확정되는 민선 7기 공약사업과 군정 중장기 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은 2003년 군민의 뜨거운 열망으로 자율 승격을 이뤄낸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닌 곳”이라며 “이번 민선 7기는 군민의 일상을 바꾸는 스마트 도시로 대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들려주신 소중한 목소리를 밑거름 삼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하고 안심하는 ‘스마트 증평’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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