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 방한단, 에어로케이 본사 방문…“청주~도야마 정기편 취항해 달라”
7년 만에 도야마발 전세기 운항…20일 첫 편 만석 가까이 탑승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은 21일 일본 도야마현 방한단 10명이 청주 본사를 방문해 도야마 부정기편 운항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야마~한국 간 직항 정기편 취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일본 연휴를 맞아 도야마 부정기편을 두 차례 편성했으며, 지난 20일 첫 운항을 마쳤다. 이날 도야마발 청주행 항공편에는 만석에 가까운 승객이 탑승했으며, 입국 승객은 전원 일본인이었다. 두 번째 부정기편은 오는 23일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단은 지난 20일 첫 부정기편을 이용해 청주에 도착한 뒤, 21일 에어로케이 본사를 찾아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방한단은 도야마현 한일친선협회 나리타 미츠오 회장(방한단 대표)과 도야마현 한일우호의원연맹 이가라시 쓰토무 회장(연맹 대표)을 비롯해 도야마현 의회와 사미즈 상공회의소 등 지역 정계와 경제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7년 만에 도야마발 전세기 운항이 이뤄진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직접 전세기에 탑승하면서 도야마 지역의 한국행 항공 수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방한단은 도야마 지역에서 정기편 운항을 촉구하는 서명 활동에 4,700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도야마공항에서 열린 ‘한국 마르쉐 in 도야마공항’ 설문조사에서도 한국행 항공편이 운항될 경우 ‘꼭 이용하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65.9%에 달했다고 전했다.
방한단은 정기편이 운항될 경우 지역 경제계와 연계한 출장 및 단체 이용 홍보와 여행사 연계 방한 투어 상품 조성 등 이용객 확대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도야마 지역의 높은 관심과 방한 수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참고해 도야마와 청주를 잇는 하늘길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일본 각지를 연결하는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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