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대호김종서함’ 진수식 참석

“김종서 장군 이름으로 대한민국 바다 지켜…세종도 함께 알려지길”

김
김지온
57
|
|

왼쪽부터 안신일 의장, 장현도 함장.jpg

사진 왼쪽부터 안신일 의장, 장현도 함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은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열린 해군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대호김종서함’ 진수식에 참석해 진수를 축하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호김종서함은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이지스구축함의 마지막 3번함으로, 길이 170m, 폭 21m, 경하톤수 약 8,200t 규모다.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해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함명의 주인공인 김종서 장군은 조선 초 두만강 일대 6진을 개척하며 북방 영토 확장과 국경 안정에 기여한 인물이다.


현재 세종시 장군면에는 김종서 장군의 묘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세종시는 김종서 장군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종서 역사테마공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호김종서함과 세종시의회의 인연도 앞서 시작됐다.

지난 7월 6일 장현도 함장이 세종시의회를 찾아 안신일 의장과 해군 가족을 둔 박병남 의원을 만나 김종서 장군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와 함정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진수식에 참석한 안신일 의장은 김종서 장군의 이름을 딴 함정이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게 된 데 의미를 부여했다.


안 의장은 “김종서 장군은 세종의 자랑이다. 장군은 땅 위에서 6진을 열었고, 이제 그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게 됐다”며 “장군의 이름이 바다로 나가는 만큼, 그 뿌리인 세종도 함께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600년 전 장군이 북방을 개척했다면, 오늘의 세종은 국가균형발전을 개척하고 있다”며 “수도권에 쏠린 대한민국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길, 행정수도 세종이 그 맨 앞에서 새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장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군 장병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 의장은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두고 오늘도 묵묵히 영토와 영해를 지키는 국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세종시의회도 대호김종서함과 세종시민이 한 식구가 되고 교류 또한 내실 있게 이어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댓글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또는 가입하세요.

    김지온의 다른 기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