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면 ‘효 한마음 축제’ 성황…주민 850여 명 한자리에
충북 괴산군 문광면(면장 김군배)은 30일 문광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화합을 위한 ‘문광면 효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광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응)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과 관계자 등 8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괴산군의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단합된 퍼포먼스로 힘차게 막을 올렸다.
이어 문광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주민자치 라인댄스, 경기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노인 복지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장한어버이상에는 조철식·이도형 씨, 효행상에는 김옥선 씨, 노인복지유공자에는 이한배 씨가 선정돼 군수 및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서는 임석주·김진근·김종오 씨가 군의장 및 군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면내 최고령자인 조춘례·김복회 어르신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과 후원금 기탁도 잇따랐다.
문광면주민자치위원회와 남녀새마을지도자회, 문광면발전대책위 등 관내 주요 직능단체를 비롯해 지역 기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총 1,3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후원 물품이 모였다.
이날 모인 장학금과 후원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회, 초등학교 신입생 등에게 고루 전달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후에는 2부 행사로 명랑운동회와 마을별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오랜만에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응 추진위원장은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 모두가 다 같이 웃음꽃을 피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과 웃음이 넘치는 살기 좋은 문광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마을의 큰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추진위원회와 넉넉한 인심을 나누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염원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유치 등 지역 활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으뜸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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