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장 500여 명 대상 학교폭력 예방 연수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각종·대안학교 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관리자(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관계회복 중심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갈등을 중재하고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급별로 나눠 진행됐다. 중·고·특수·각종·대안학교 교장은 오전에, 초등학교 교장은 오후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생활교육과 학교폭력·아동학대 관련 사항 안내,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재영 회복적정의교육원 대표는 ‘관계회복 중심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학교폭력과 갈등 상황을 단순한 사안 처리의 관점에서 바라보기보다 학생 간 관계를 회복하고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대응 역량을 살펴봤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대응 과정에서 관계회복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학교 구성원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교육적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회복은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대화하고, 공동체 속에서 신뢰와 소속감을 키워가는 데서 시작된다”며 “학생들이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장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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