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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세종충남대병원, ‘첫걸음 동행 서비스’ 확대 시행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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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처음 방문하면 낯선 환경 탓에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최승원)이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덜고 진료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첫걸음 동행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초 환자경험평가를 대비한 간호부 보직자 워크숍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첫걸음 동행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단순한 평가 대응을 넘어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025년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자·보호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병원은 지난 9월부터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병원을 처음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은 신체적·정신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병원 환경에서 상당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외래진료 절차와 수납 방법을 잘 모르거나 진료과와 검사실 위치를 찾지 못해 병원 안에서 길을 헤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첫걸음 동행 서비스’는 외래진료 환자가 집중되는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등 하루 4시간 운영된다.

간호부를 비롯한 여러 부서 임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에게 병원 내 위치를 설명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경우 목적지까지 직접 동행해 안내한다.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한다.

조성숙 간호부장은 “내원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낯선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며 “현장에서 개선할 수 있는 문제는 바로 조치하고 건의 사항은 적극 수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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