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불용 임대 농기계 19대 관내 농업인에 우선 매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원의 효율적인 재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내구연한이 지난 불용 임대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매각 대상은 굴착기, 승용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영농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농기계 10종, 총 19대다.
매각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괴산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제한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는 농업인은 본 입찰에 앞서 오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광장에 마련된 전시장을 방문해 매각 대상 농기계의 상태와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입찰은 오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낙찰자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군은 특정 농가에 농기계가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입찰 가능 대수를 1대로 제한한다. 동일 기종에 복수의 구매 희망자가 응찰할 경우에는 최고가를 제시한 농업인을 낙찰자로 선정하는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을 적용해 공정성과 형평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강문민 소장은 “해당 불용 농기계 매각은 영농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라며 “반드시 실물 확인을 거친 후 응찰해 주시길 바라며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각 일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기계지원팀(☎ 043-830-2714) 또는 지도기획팀(☎ 043-830-272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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