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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괴산군, 돌봄노동자 심리 회복 지원 나서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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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괴산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열린 `마음토닥 지원사업`2.jpg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3일 괴산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2026년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괴산군 돌봄종사자 마음토닥 지원사업’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돌봄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등 관내 돌봄노동자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연계해 연내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돌봄노동자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적 인식과 열악한 처우, 불안정한 고용환경 등으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군은 돌봄노동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직무 수행과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집단상담을 중심으로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과 스트레스, 감정적 소진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 개별 상담이 필요한 참여자에게는 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관내외 전문 상담가와의 1대1 심층 상담을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타인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못했던 돌봄노동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노동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돌봄 환경을 향상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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