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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전/충남

엄기환 천안시의원, 직산역 급행전철 정차 촉구

출퇴근 시간대 일부 열차 시범 정차 제안…산업단지 통근수요 반영해야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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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환 의원

천안시의회 엄기환 의원(국민의힘·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직산역 급행전철 정차 필요성을 강조하며, 출퇴근 시간대 일부 급행전철의 시범 정차를 제안했다.

엄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천안시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직산역 급행전철 정차를 촉구하고, 주민들의 출퇴근 부담 완화와 천안 북부권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엄 의원은 성환역·직산역·두정역·천안역 가운데 직산역에만 급행전철이 정차하지 않아 주민들이 급행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인근 역으로 이동하는 등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직산역의 이용객 수만으로 급행전철 정차 필요성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급행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인근 역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의 잠재수요와 직산역 정차 이후 새롭게 발생할 수요를 함께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성환·직산 일대 산업단지의 고용인원이 약 1만 7,700명에 달하는 만큼, 향후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통근수요 증가 가능성도 정차 타당성 검토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단계적 접근 방안도 제시했다. 오전 출근시간과 오후 퇴근시간에 일부 급행전철을 직산역에 시범 정차시키고, 일정 기간 이용객 증가 추이와 인근 역에서의 수요 전환, 열차 운행시간 변화 등을 분석해 정차 확대 여부를 결정하자는 제안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직산역 급행전철 정차에 대한 종합적인 타당성 검토와 출퇴근 시간대 시범 정차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천안시에는 관계기관에 시범 정차를 공식 건의하는 한편, 수요조사와 산업단지 연계 버스노선 및 환승체계 개선을 함께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역에는 그에 걸맞은 교통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직산역 급행전철 정차를 통해 주민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이며, 천안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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