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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세종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해외 현장실습으로 취업역량 강화

호주 시드니서 6주간 교육·실습…전공 연계 실무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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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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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직업계고 학생 12명, 호주 시드니서 6주간 국외 현장학습

TAFE NSW서 직무 영어 교육·4주간 현장실습…글로벌 직무역량 강화 및 해외 취업 기반 마련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6주간 호주 시드니에서 직업계고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학습은 학생들이 해외 교육기관에서 직무 영어를 배우고 전공과 연계한 현장실습을 경험하며, 글로벌 직무역량을 키워 국내외 취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은 세종장영실고 8명, 세종미래고 3명, 세종여자고 1명 등 총 12명이다. 정보기술(IT), 보건, 미용, 조리, 기계, 제빵, 사무·회계 등 7개 전공 분야의 학생들이 참여해 전공별 실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외식조리과 3학년 박근원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호주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와 새로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며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전공 역량과 외국어 능력을 키우고, 세계 무대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현지 교육기관인 TAFE NSW에서 직무 영어 교육을 받은 뒤, 전공과 연계된 현지 기업과 기관에서 4주간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과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다양한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와 취업 가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출국 전 준비 단계부터 현지 생활과 실습 과정까지 단계별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그동안 영어능력 테스트와 직무역량 포트폴리오 제작, 취업 연계 상담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출국 전에는 학생과 학부모, 관리교사 등을 대상으로 현지 생활 안내와 교통안전, 산업안전보건, 응급상황 대응, 직장 내 권리와 의무 등에 관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낯선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현지에서는 관리교사 2명이 각각 약 3주씩 교대로 상주하며 학생 상담과 생활지도, 현장실습 상황 점검, 취업 연계 상담 등을 맡는다. 아울러 현지 교육기관과 실습업체, 학생 거주지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현지 위탁업체 및 교육기관 담당자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지 교육기관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 실습업체의 근무환경과 전공 연계성, 학생 숙소의 안전성 등을 사전에 점검한다. 학생별 상해·질병 보험 가입과 현지 안전교육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현장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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