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0월 30일부터 국화전시회 개최…지중해마을서 가을 축제
사진 설명: 2025 아산시 국화전시회 전경
사진 설명: 2025 아산시 국화전시회 전경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7일간 탕정면 지중해마을 일원에서 ‘2026년 아산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꽃 필 무렵, 탕정 지중해마을에서 나누는 추억’을 주제로 열린다. 형형색색의 국화와 지중해마을의 이국적인 경관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축제로 꾸민다.
전시장에는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분재국을 비롯해 거북선과 한반도 지도 모양의 조형국, 화단국 등 국화 5,000여 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형태와 색채의 국화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화차 시음과 국화 모종 심기를 비롯해 국화 향기 천연비누 만들기, 꽃 열쇠고리 및 꽃장식 만들기, 국화 향기 확산기 만들기 등 국화를 활용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기놀이 시설인 에어바운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매일 지역 예술인들의 거리 공연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과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올해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국화 영수증 축제’도 눈길을 끈다. 전시회 체험 부스와 지중해마을 상가에서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함께 제시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방문객들이 지역 상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도 함께 열린다. 아산장터와 은행나무길 직거래장터 등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개막식은 10월 31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식전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같은 날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도 함께 개최돼 마을 곳곳에 축제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행사 기간 온양온천역에서 아산시외버스터미널과 은행나무길을 거쳐 지중해마을을 잇는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셔틀버스를 통해 행사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해 국화전시회는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는 상생의 축제로 준비했다”며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아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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