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포도, 수출시장 다변화로 해외 판로 확대
캐나다·대만 이어 베트남·싱가포르·필리핀 진출 추진
사진:장기수 천안시장이 19일 성거읍 한국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에서 열린 포도 수출 선적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가 지역 포도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천안시는 19일 성거읍 한국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에서 포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수 천안시장과 엄소영 천안시의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는 포도 재배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선적식에 이어 열린 좌담회에서는 포도 수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수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캐나다와 대만에 포도 100톤을 수출했다. 올해는 베트남과 싱가포르, 필리핀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총 5개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수출 목표는 300톤, 30억 원으로, 지난 13일 기준 수출 실적은 92.7톤이다.
2022년 설립된 한국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은 2024년 8월 선별실과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유통센터를 준공하며 포도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회원 농가 교육을 통해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포도 농가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천안 포도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수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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