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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사회/교육

충북교육문화원, ‘2026 K-문화마당’ 개막

도내 107개교 학생 2,374명 참여…11월 4일까지 공연·전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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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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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문화원(원장 안성표)은 19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학교예술교육축제 ‘2026 K-문화마당’ 개막식을 열고, 오는 11월 4일까지 이어지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나도 예술가!’를 주제로 열리는 K-문화마당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예술적 재능을 공연과 전시를 통해 선보이고, 서로의 예술활동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예술교육축제다. 올해는 도내 107개교에서 학생 2,374명이 참여해 교육문화원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축제는 2023년 51개교 1,373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 이후 2024년 65개교 1,780명, 2025년 86개교 2,336명으로 참여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으며,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학교예술교육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일인 19일에는 학생 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함께 목소리를 맞춰 준비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예술로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 기간에는 합창(송면초 등 19개교), 오케스트라(강서초 등 12개교), 댄스(봉명중 등 7개교), 국악(충원고 등 9개교), 밴드(숭덕학교 등 39개교)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이어진다.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는 학생창의예술동아리의 창의성과 개성이 담긴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는 19일 합창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오케스트라, 23일 댄스, 27일 국악, 28일부터 29일까지 밴드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북부지역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공연도 중원교육문화원에서 마련된다. 29일 밴드 공연을 비롯해 11월 3일 합창, 4일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며, 충주·제천·음성·단양 지역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공연 결과를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예술활동을 준비하고 서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얻는 배움과 성장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돼 자신감을 키우고, 다른 학교 학생들의 예술활동을 함께 감상하며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표 교육문화원장은 “K-문화마당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쌓아온 예술적 경험을 무대에서 표현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축제다”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나도 예술가!’라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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