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0일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별빛야행’ 개최
퓨전국악·인디밴드 공연과 야간 정원 산책 마련…23일까지 참가 신청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일원에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별빛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청사관리본부,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마련했다. 주로 낮 시간대에 운영하던 옥상정원을 야간에도 개방해 방문객들이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며 음악 공연과 정원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은 우리 문자와 문화의 가치를 품은 행정수도 세종의 정체성을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퓨전국악 그룹 ‘이음’이 대금과 가야금에 바이올린과 팝페라를 접목한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음악과 현대적인 선율을 조화롭게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보컬·건반·드럼으로 구성된 인디밴드 ‘로이드’가 무대에 올라 담백하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더한다.
참가자들은 공연 전후로 옥상정원 1코스 일부 구간의 산책로를 자유롭게 거닐며 세종호수공원과 대통령기록관 등 신도심의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관련 누리집(naver.me/FqI0heeT)에서 할 수 있으며, 본인을 포함해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시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0여 명을 선정하고, 오는 26일 개별 문자메시지로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정부세종청사의 보안 규정에 따라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입장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sejo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 관광정책팀(☎044-300-5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사 옥상이 가을밤 국악과 인디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된다”며 “세종이 밤에도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야간관광 콘텐츠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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