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운영위,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인사·의정지원 개선 집중 점검
인사 공정성·정책지원 형평성 확보 주문…의정홍보 강화와 시민 소통 확대 강조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19일 열린 제109회 정례회에서 의회사무처 소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인사 운영의 공정성과 의정활동 지원체계, 의정홍보 강화 등 주요 업무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인사 운영의 공정성과 독립성 확보 ▲의정활동 지원체계 개선 ▲의정홍보 강화 및 시민 소통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짚었다.
주요 지적사항을 살펴보면, 김현미 위원장은 인사 운영 기본계획에 따른 필수보직 기간과 순환보직 원칙을 준수하고, 단기 전보와 특정 부서에 대한 보직 편중을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독립적인 인사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의정홍보 기여도를 반영한 언론사별 홍보비 책정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동빈 위원은 청사 리모델링 과정에서 종합적인 공간 활용 계획을 수립해 중복 공사를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형버스 교체를 위한 예산 확보와 청소년 의회교실의 지역별 균형 운영을 주문하고,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호 위원은 정책지원관의 의정활동 지원에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형평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5분 자유발언 신청 방식 개선을 위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회 청사 로비를 활용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할 것을 제안했다.
유인호 위원은 저공해자동차 의무구매·임차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의정모니터 제안 의견에 대한 심사 결과를 제안자에게 안내하고, 정책 반영 여부에 대한 후속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별 의원의 의정활동을 알리는 홍보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준 위원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희 위원은 직원 국외연수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선정 절차의 공정성과 균형성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홍보대사 선정 기준과 활용 계획을 구체화해 의회 홍보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은 조속히 시정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기를 바란다”며 “감사 결과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업무 운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22일 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며, 26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감사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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