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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6 18:03 (월)
대전/충남

고락희 천안시의원 “산업단지 안전,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

산업단지별 특성 반영한 안전관리 매뉴얼 보완·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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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락희 의원

고락희 천안시의원(국민의힘·성거읍·부성1동)이 산업단지와 사업장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고 의원은 26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산업시설 화재 대응 현황과 산업단지 안전점검 결과 등을 살피고,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와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고 의원은 최근 3년간 천안시 관내 산업시설에서 소방대응 1단계가 발령된 대형화재가 총 5건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지난해 11월 발생한 풍세면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의 피해시설 정리 및 복구 현황과 향후 부지 활용계획 등을 확인했다.

특히 산업단지의 안전관리뿐 아니라 화재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주변 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산업단지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주변에서 생활하고 생업을 이어가는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시 관내 16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와 후속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산업단지별 입주업종과 시설 특성을 반영해 안전관리체계와 관련 매뉴얼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산업단지 관리단의 재난대응 훈련 결과와 개선사항이 개별 관리단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입주기업에도 공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천안시와 소방서, 산업단지 관리단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는 단순히 기업이 많이 입주하고 투자가 늘어나는 도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까지 갖추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시통합관제센터의 AI 스마트 관제시스템 운영 현황에 대해서는 서면 답변을 통해 확인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당부했다.

고 의원은 끝으로 “안전은 사고가 발생한 뒤의 대응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평소의 관심과 준비가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천안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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