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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9 (토)
세종

세종시, ‘2026 환경교육도시’ 최종 선정…지역 환경교육 역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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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지난 2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도 환경교육도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지역 중심 환경교육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 주도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교육 추진 기반과 운영 성과, 향후 발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는 공무원 대상 환경교육을 의무화하고 시민과학자를 양성해 시민 주도의 환경문제 발굴과 정책 제안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탈탄소 녹색문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국가 환경교육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 내 교육거점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녹색문명교육을 체계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한 점도 주목받았다.

이번 환경교육도시 선정에 따라 세종시는 오는 2029년까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전문가 자문과 다른 환경교육도시와의 협력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국가 공인 환경교육 대표도시로서 지역 환경교육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세종중앙공원과 원수산 습지생태원, 합강습지 등 지역의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와 마을, 공동주택 등 시민들의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환경교육을 추진해 시민들이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녹색문명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교육기관 간 협력도 강화해 세종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상호 시장은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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