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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6 22:06 (금)
충북

제28회 충북 음식문화페스타 성황리 마무리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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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5 -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오스코, 경제)1.JPG

충북도와 MBC충북이 공동 주관한 ‘제28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가 지난 11월 5일 청주오스코에서 도민과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명과 음식명을 연계한 상징 메뉴를 발굴·보급하는 ‘충북 대표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북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도민과 예비 창업자, 조리사들이 참여해 요리 실력을 겨루는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경연에는 ‘우리 동네 명물 만들기’와 ‘시군 대표 음식 경연’ 두 부문에 총 19개 팀이 참가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였다.

먼저 ‘우리 동네 명물 만들기’ 부문에서는 ▲대상(상금 500만 원) ‘승승장구’팀의 보은대추 홍소육과 단양 마늘 크러스트 ▲최우수상(300만 원) ‘보자보자 잘해보자’팀의 충주사과 닭목살 깐풍기 ▲우수상(150만 원) ‘보미보미’팀의 증평 인삼 닭완자를 올린 음성 들깨 리소토 ▲장려상(100만 원) ‘달빛한상’팀의 괴산 대학찰옥수수 한우 스테이크가 각각 선정됐다.

충북 11개 시군이 참여한 ‘시군 대표 음식 경연’에서는 ▲대상 ‘소울 테이블’팀의 한우 애호박 라자냐와 진천 숯돈가스 ▲최우수상 ‘정이품’팀의 속리산버섯찌개와 속리산 버섯밥 ▲우수상 ‘삼우정추어탕’팀의 추어탕과 추어튀김, ‘산아래’팀의 우렁쌈장을 곁들인 황기구절탕 ▲장려상 ‘약식동원가 사랑방’팀의 약선 흑쌍정 갈비탕, ‘레터 프롬테이블’팀의 괴산고추 투움바 파스타와 괴산 옥수수 크림 뇨끼, 괴산 표고·포르치니 리소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도는 이번 경연에서 발굴한 우수 조리법을 도내 음식점에 보급하고, 실제 메뉴 상품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외식업소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호영 스타셰프가 초청돼 충북 특산물의 매력을 살린 특별 요리 쇼를 선보였다. 친숙한 요리와 재치 있는 소통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시군 대표 먹거리 전시·홍보 및 판매 ▲도내 유명 베이커리 제품 전시 ▲나트륨·당류 줄이기 건강 식생활 캠페인 ▲급식관리지원센터 교구 전시·체험 ▲제주 향토음식 전시 ▲푸드트럭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장우성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음식문화페스타는 충북의 숨은 맛을 전국이 주목하는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발굴된 메뉴의 상품화를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충북의 맛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대표 신메뉴와 조리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음식문화페스타를 내실 있게 운영해 충북의 음식문화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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