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양병도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생애 업적 부문 5년 연속 선정… 반도체 연구 경쟁력 입증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유재수) 반도체공학부 양병도 교수가 세계 학문분야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되며 국제적인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양 교수는 연구 활동 전반의 성과를 평가하는 생애 업적(Career-long) 부문에서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첫 선정에 이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선정되며 꾸준한 연구 성과와 학문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양 교수는 연구 성과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으로 확장하며 충북대의 반도체 교육·연구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3년부터 충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단장을 맡아 충북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가 참여하는 충청권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다.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충북대 IDEC(반도체설계교육센터) 센터장을 맡아 시스템반도체 설계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고급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연구 역량을 교육과 산학협력으로 연계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선정은 양 교수 개인의 연구 성과를 넘어 충북대 반도체공학부의 연구 역량과 교육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으로 연결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양 교수는 "이번 선정은 함께 연구해 온 학생들과 동료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핵심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고, 연구 과정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학문분야별 상위 2% 연구자'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존 이오아니디스(John P. A. Ioannidis)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복합지표(Composite Score)를 바탕으로 전 세계 연구자의 연구 영향력을 비교·평가하는 지표다. 연구 성과의 영향력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평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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