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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학광장

공주대 부동산학과, 생성형 AI로 지역 현안 해결 나선다…글로컬 리빙랩 본격화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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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부동산학과 김재환 교수는 미국 버지니아텍(VT)과 공동으로 천안공과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실무자, 대학원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올데이 부트 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지역사회 리빙랩이 지향하는 ‘현장 기반 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을 생성형 AI 기술과 접목해 구체화한 하루 집중 실습 과정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글 코랩(Colab)과 제미나이(Gemini) API를 활용해 이미지·텍스트 데이터의 대량 분석부터 연구 아이디어 발굴까지 생성형 AI 활용 전 과정을 실습했다.

교육에서는 거리뷰 이미지를 기반으로 보도와 횡단보도 등 보행안전 요소를 자동 추출하고 침수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공간 분석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주거 실내 이미지를 입주자 특성별 맞춤형 ‘가상 스테이징’ 이미지로 재구성하며 AI 기반 주거 분석 방법을 익혔다.

이와 함께 지역 정보가 담긴 PDF 자료에서 인구·면적·산업 등 주요 데이터를 구조화하는 과정과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오픈 API를 활용해 관련 분야 논문 메타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체계적 문헌 리뷰 실습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연구 활용 역량을 높였다.

강의를 맡은 버지니아텍 김정환 교수(지리학과, Smart Cities for Good 디렉터)는 “이제는 사람이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AI에게 업무를 맡기는 시대”라며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계로 나누어 설계하는 역량과 AI를 비판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연구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서울시립대 이승현 학생이 실제 AI 프로젝트 사례를 시연하고, ‘생각하기–짝 토론–공유하기(Think–Pair–Share)’ 방식의 연구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재환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확보한 AI 기반 대량 분석 역량은 청년주거 임대정보 안내 챗봇, 고령자 보행 위험지점 자동 분류 및 지도화 등 지역사회 리빙랩 분야의 AI 프로토타입과 KPI 대시보드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지역혁신과 지역 정주 성과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는 국립공주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 지역사회 특화센터(센터장 장동호)의 지역사회 리빙랩과 글로벌 공동연구랩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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