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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2 09:09 (목)
충북

청주에서 베이징·청두 직항 열린다…에어로케이, 취항 초읽기

청두 11월·베이징 12월 취항 추진…청주공항 중심 중국 네트워크 확대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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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중국민용항공국으로부터 청주~베이징, 청주~청두 왕복 정기노선에 대한 경영허가를 취득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중국민용항공국이 지난 11일 한·중 양국 정부 간 항공협정에 따른 운수권 배분과 중국 민항 관련 규정에 근거해 한국~중국 간 왕복 정기노선 개설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청주~베이징과 청주~청두 노선은 모두 여객 운송을 목적으로 한 신규 정기노선이다. 예정된 취항 시기는 청주~청두 노선이 2026년 11월, 청주~베이징 노선이 2026년 12월이다.

중국 측 경영허가는 발급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다만 실제 취항을 위해서는 앞으로 운항증명을 비롯해 운항 시각표, 항로, 운임 등에 대한 별도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경영허가 취득을 계기로 청주~베이징과 청주~청두 노선의 본격적인 정기편 운항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이자 국제적인 비즈니스·관광 거점이며, 청두는 중국 서남부의 대표적인 경제·문화 중심지로 꼽힌다. 두 노선 모두 관광객뿐 아니라 비즈니스 수요가 풍부한 만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국 현지 여행객들의 청주공항 유입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중부권 대표 항공사로서 지역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국제노선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베이징과 청두 노선을 시작으로 청주~상하이, 청주~항저우 노선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 주요 거점 도시를 잇는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해 충청권과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해외여행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상하이·청두·베이징·항저우 노선의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이번 중국 측 경영허가 취득으로 청주~베이징과 청주~청두 노선의 정기편 취항을 위한 절차도 한층 구체화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앞으로도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국제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중부권 대표 항공사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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