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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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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이종욱 펠로우십 보건정책학 첫 수료생 배출

라오스·캄보디아·에티오피아·탄자니아 보건행정가 7명…국제 보건협력 가교로 성장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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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천향대학교가 19일 교내 공학관 RGB세미나실에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학위과정(보건정책학)’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19일 교내 공학관 RGB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학위과정(보건정책학)’ 1차 선발 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고(故)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뜻을 기려 추진하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2024년부터 9월부터 약 2년째 보건정책과 행정, 공중보건, 보건경제, 건강보험, 만성·감염성 질환 관리, 보건통계 등으로 구성된 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연수생들은 전공 수업과 논문 연구뿐 아니라 국내 보건 분야 학회와 포럼에 참여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의 연수 및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 운영 사례를 학습했다.

 

에티오피아 출신 알레무(Alemu) 연수생은 “전공 수업에서 배운 보건정책과 행정 이론이 한국의 의료 현장과 제도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한국의 체계적인 보건의료 질 관리 시스템은 본국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와 실행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국제교육교류처장 유병욱 교수(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가정의학과)는 “연수생들이 귀국 후 자국의 보건의료 정책과 행정 발전을 이끌고, 한국과 협력국 간 국제 보건협력을 연결하는 가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5년 선발된 몽골·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에티오피아·탄자니아 출신 2차 연수생의 교육을 이어가는 한편, 수료생의 액션플랜 점검과 국가별 현지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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