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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사회/교육

충북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설계한다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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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설계하는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설명회 개최(사진1).jp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2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 설계하는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과목 신청을 앞두고 학부모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과 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학점제에서 과목 선택은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진로와 학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가 자녀의 과목 선택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적절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 2월과 6월 열린 설명회가 고교학점제의 기본적인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제 과목 선택 사례와 진로·진학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의 진로에 따른 구체적인 학업 설계 방안을 살펴봤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운영 로드맵, 과목 수강 신청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인문·자연계열별 과목 선택과 진학 과정에서의 학생 사례를 공유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와 연계한 과목 선택 방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과목 선택과 진로·진학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교육청은 지역 간 교육정보 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권역별 설명회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9월 18일에는 북부권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과목 선택은 단순히 대학입시에 유리한 조합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살펴보며 진로와 학업을 구체화해 가는 과정”이라며 “학부모가 자녀와 충분히 대화하며 과목 선택을 함께 고민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진로·학업 설계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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