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베트남 누비는 한국영상대…AI·VFX 글로벌 교육 본격화
상하이 대학부터 호치민 콘텐츠 기업까지 공동교육·해외실습·취업 연계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 VFX콘텐츠전공이 중국과 베트남을 잇는 글로벌 교육·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AI·VFX 분야의 국제 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VFX콘텐츠전공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까지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치민을 잇달아 방문해 현지 대학 및 콘텐츠 기업과 공동교육, 학생교류, 해외현장실습, 인턴십 및 글로벌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단순한 해외 기관 방문을 넘어 대학의 교육과정을 글로벌 콘텐츠 산업 현장과 연결하고, 학생들이 해외 교육 및 제작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기술공정대학교와 AI·VFX·공간디자인 분야의 공동교육 및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희 교수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간디자인과 콘텐츠 제작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한명희 교수는 생성형 AI와 VFX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와 산학 프로젝트 기반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한명희 교수는 중국 정부가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는 린강신청(临港新片区)을 공식 방문해 AI·디지털콘텐츠 분야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상하이기술공정대학교 산학협력교수로 임명되면서 양 대학 간 협력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양 대학은 이를 계기로 AI·VFX 공동 프로젝트 수업과 집중식 교육과정, 교수·학생 교류, 공동 콘텐츠 제작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산학협력기업인 VFX 전문기업 웨스트월드의 공식 초청으로 호치민 현지 대학 및 콘텐츠 기업을 방문해 산업 연계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웨스트월드 호치민지사를 비롯해 호치민경제대학교 미디어디자인대학, 오핌디지털 호치민지사, SAMSON Production 등을 잇달아 방문해 AI·VFX 교육과 콘텐츠 제작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웨스트월드 호치민지사와는 학생들의 해외현장실습과 인턴십, 공동 프로젝트 및 취업 연계 방안을 협의했다. 호치민경제대학교와도 교수·학생 교류, 공동 프로젝트 수업, 단기 집중교육 및 작품전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VFX콘텐츠전공 학생들이 재학 중 해외 콘텐츠 산업의 실제 제작환경을 경험하고,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영상대학교 VFX콘텐츠전공은 해외 대학과의 교육협력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연계한 산업협력으로 네트워크의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공동교육과 프로젝트 수업을 비롯해 해외현장실습, 인턴십, 취업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AI·VFX 분야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영상대학교 VFX콘텐츠전공 한명희 교수는 “VFX를 비롯한 콘텐츠 산업은 국가 간 경계를 넘어 다양한 제작 인력이 함께 협업하는 글로벌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재학 중부터 글로벌 제작환경과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국제적인 콘텐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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