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중 2학년 63명, 싱가포르서 글로벌 체험학습
괴산군 지원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역사·문화·생태 아우른 체험 중심 교육
충북 괴산중학교(교장 김문환)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간 2학년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2026 글로벌 청소년 싱가포르 해외연수’를 실시했다.(사진=괴산증평교육지원청)
이번 해외연수는 괴산군청이 지원하고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 1억 6,25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학생들의 개인 부담 없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획일적인 단체 관광에서 벗어나 역사·문화·생태·자연·과학을 아우르는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싱가포르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과 국립박물관, 리버 원더스를 방문해 도심 속 자연생태와 싱가포르의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센토사섬과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일정을 계획하고 이동하는 자율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자기주도성과 협동심을 키웠다.
이와 함께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리버보트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싱가포르의 독특한 도시 경관과 다문화 사회의 특색을 오감으로 경험했다.
특히 연수에 앞서 김대중 사진작가의 교육기부 특강을 통해 사진 촬영 기법과 주변을 관찰하는 방법을 익혔으며, 사전 안전교육과 생활지도를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해외연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수에 참가한 2학년 학생 대표 박○○ 학생은 “교과서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싱가포르의 화려한 풍경과 다채로운 문화를 직접 보고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정말 신기했다”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들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환 교장은 “이번 해외연수가 학생들이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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