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괴산군, 올해 첫 친환경 벼 베기 행사… 조생종 '해담' 수확

추석 명절 겨냥한 햅쌀 출하로 농가 소득 증진 '기대’

김
김지온
32
|
|


첫 친환경 벼 베기 행사.jpg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31일 연풍면 행촌리 김영국(66)씨 농가에서 올해 친환경 벼 첫 벼 베기 행사를 열고 올가을 풍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친환경 벼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땀 흘려 재배한 벼의 첫 수확을 알리는 자리로 송인헌 군수와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괴산군 쌀전업농 회원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기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뜻을 하나로 모아 그 의미를 더했다.


수확한 품종은 조생종 ‘해담’으로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됐다.


‘해담’은 벼 쓰러짐(도복)에 강하고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등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나 병해충 발생이 적은 품종이다. 수확기까지 앞당길 수 있어 추석 전 햅쌀 출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벼 베기를 기점으로 조생종 수확을 이어가며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중만생종 수확에 돌입한다.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수확이 끝날 때까지 재해 예방과 적기 수확 지도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본격적인 수확의 결실을 맺고 있는 올해 괴산군 관내 벼 재배 면적은 약 2천ha(헥타르) 규모다. 


군은 민선9기 군정방침인 ‘미래농업 명품도시’ 실현을 목표로 고품질 쌀 생산지원부터 계약재배, 판로 확보까지 아우르는 탄탄한 농업 기반을 다져 농가의 소득 증대를 이끌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기후변화와 쌀 소비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며 “민선9기 미래농업을 괴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댓글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또는 가입하세요.

    김지온의 다른 기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