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AI 배워 현장에 바로 쓴다”…순천향대, AI·D 선도대학 선정
의료영상·생체신호 분석부터 CDSS·인허가·윤리까지 실무 중심 교육
사진:순천향대학교는 지난 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6년 재직자 AI·디지털 집중과정 관계자 연수’에서 AI·D 선도대학 현판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AI·D 선도대학’ 현판을 받았다.
순천향대는 지난 4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2026년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관계자 연수’에서 AI·D 선도대학 현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38개 참여 대학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재직자의 AI·디지털 직무역량을 높이고, 대학 간 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순천향대를 비롯해 동국대, 서강대, 한국방송통신대 등 올해 신규 선정된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AI·D 선도대학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참여 대학들은 각 대학의 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순천향대는 앞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의 재직자 AI·D 집중과정 분야에 선정됐다.
순천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의료융합 전문가 되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의료·헬스케어 분야 재직자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료AI 실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의료AI개론 △의료AI 분석 기초와 활용 △의료AI 활용실무 등 3개 강좌로 구성된다. 의료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의료영상 및 생체신호 분석, AI 모델 성능평가,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의료AI 인허가와 윤리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특히 순천향대는 의과대학과 의료IT공학과, AI·빅데이터학과 등 대학 내 교육·연구 역량에 서울·부천·천안·구미 등 4개 부속병원 네트워크를 연계해 의료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교육은 K-MOOC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순천향대학교 총장 명의의 디지털 배지가 발급된다.
송병국 총장은 “AI·디지털 선도대학 선정은 순천향대가 보유한 의료AI 교육과 연구, 임상 현장 연계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재직자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해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전문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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