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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학광장

한국기술교육대, 대전서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 개최

전국 84개 팀 참가…기업 현장 문제 해결한 9개 팀 본선 진출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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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2026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_02.jpg

사진은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 [2026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 수상 모습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9월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6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하고,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업과 함께 개발한 다양한 작품을 시상했다.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 사업’(이하 ‘미유고’)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협업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직업계고 대상 훈련 모델이다. 교육부 기준에 따라 신기술 분야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한 직업계고 학과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체계적인 실무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민간기업과 훈련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업 연계형 훈련이라는 점에서 일반 직업계고와 차별화된다. 현재 전국 76개교 95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일반 직업계고보다 1.8배 이상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취업률은 미유고 참여 학교가 46.1%, 일반 직업계고가 25.6%다.

미유고 사업은 신소재, 반도체, 스마트제조, 로봇, 스마트건설, 스마트팜, 에너지신산업, 바이오, 미래자동차, 빅데이터, AI, 핀테크, IoT, 드론, SW, AR·VR, 3D프린팅 등 17개 미래유망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경진대회는 2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와 3학년 졸업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로 나뉜다.

이 가운데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는 기업이 산업현장의 실제 문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훈련과정에서 습득한 전공지식과 신기술을 활용해 기업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기업 연계형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3학년 졸업예정 학생들이 참여하는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쌓은 역량을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는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직업계고 교사와 2~3학년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했다.

올해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에는 총 84개 팀이 참가했다. 훈련 분야 전문가들의 서류심사를 거쳐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세명컴퓨터고 ‘알송달송’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폐(廢)밀리’ 팀과 신진과학기술고 ‘스마트 세이프티 가디언즈’ 팀이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대명고 ‘이음스튜디오’ 팀과 수원하이텍고 ‘웨하스’ 팀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구미전자공업고 ‘RMA’ 팀, 미래산업과학고 ‘Dash Develop’ 팀, 세경고 ‘에이세움’ 팀, 청담고 ‘AI:R’ 팀이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편도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은 AI·첨단산업 현장을 이끌 실무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며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협약기업의 현안을 직접 해결하며 AI 전환(AX) 시대를 이끌 융합인재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기업 연계형 훈련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쌓은 역량이 첨단산업의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올해 대회는 협약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도출해 낸 현장 밀착형 아이디어가 더욱 돋보였다”며 “이런 도전적인 프로젝트 경험이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미래 신기술 인재로의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과 신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 및 훈련기관과 연계한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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