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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전/충남

천안흥타령춤축제 10월 1일 개막…천안 전역이 ‘춤판’으로

5일까지 국제춤대회·거리댄스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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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천안흥타령춤축제2026 주요프로그램-종합운동장).jpg

국내 최대 규모의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이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천안 전역에서 펼쳐진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종합운동장과 신부동 도심, 천안삼거리공원을 주요 무대로 정하고 장르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종합운동장 주무대에서는 24개국 25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춤대회’를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의 ‘전국춤경연대회’ 청소년부·일반부 본선과 결선이 진행된다.

실내테니스장에서는 16개국 대표들이 참가하는 ‘CIDC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과 e스포츠 리듬게임 국제대회인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이 열린다. 3일 밤에는 주무대에서 ‘DANCEFLEX : EDM 흥 나잇’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도심 한복판인 신부동 일원에서는 2일 축제의 대표 볼거리인 ‘거리댄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7시 방죽안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 550m 구간에서 국내외 경연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행진이 이어진다.

이에 앞서 오후 4시 터미널사거리 무대에서는 ‘CIDC 대륙대항전’이 사전 행사로 열린다. 현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2,000석 규모의 관람석이 마련되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은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천안삼거리공원에서는 3일부터 5일까지 특색 있는 경연과 시민 참여형 무대가 이어진다.

선큰광장에서는 청소년 댄서들의 맞대결인 ‘스트릿댄스 팔도 대항전’과 1대1 배틀 방식의 ‘CIDC 1on1 월드 파이널’이 진행된다.

4일에는 공원 순환로 600m 구간에서 천안 설화 마당극과 23개 해외무용단이 함께하는 ‘해외팀 퍼레이드&능소전’이 펼쳐진다. 5일에는 어린이 참여 공연 ‘몸치탈출 연구소’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 결선이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주요 전철역과 버스터미널, 축제장을 연결하는 4개 노선의 무료 셔틀버스도 순환 운행된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올해 축제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람객이 직접 춤을 경험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했다”며 “새롭게 정비된 천안삼거리공원과 종합운동장, 도심을 오가며 다채로운 춤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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