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흰지팡이의 날 맞아 저상버스 현장 점검
시각장애인·휠체어 이용자와 동행해 승하차 여건 살펴
사진:장기수 천안시장이 15일 교통약자와 함께 저상버스에 탑승해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이 제47회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15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저상버스 이용 실태 점검에 나섰다.
장 시장은 이날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들과 함께 저상버스에 탑승해 승하차 여건을 살피고, 운수종사자의 장애인 승객 탑승 지원 실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휠체어 이용에 제약이 있는 버스 승강장과 승강장 바닥 기초공사로 인해 발생한 단차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이 확인됐다. 장 시장은 현장에서 파악한 불편 사항에 대해 개선을 약속했다.
이어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베리어프리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콜택시와 저상버스 증차 필요성을 비롯해 기존 저상버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장애 감수성 교육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장기수 시장은 “저상 시내버스와 장애인콜택시 확대 보급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장애와 비장애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자립과 사회 참여를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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