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22일 개막…254개 기업 참가
대한민국 K-뷰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오는 10월 22일(목)부터 사흘간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다.
‘K-뷰티 오송, 세계와 함께 성장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엑스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54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엑스포는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수출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KOTRA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엄선한 국내외 바이어 200명이 참여한다. 특히 재일본한국화장품협회를 통해 이토요카도, 마루이그룹 등 일본의 대형 유통망을 보유한 글로벌 주요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해 1,200건 이상의 맞춤형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기업의 참여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6개사였던 해외 참가 기업은 올해 26개사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엑스포는 내년도 국제인증전시회 공인에 도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초기기업 성장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벤처캐피털(VC)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피칭을 진행하고, 심층 멘토링을 통해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을 모색한다.
화장품 업계의 해외 진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세미나도 마련된다.
행사 첫날에는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가 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용기·포장 분야까지 확대되는 친환경 클린뷰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K-클린뷰티 세미나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AI 기반 화장품 연구개발(R&D)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주제로 국제 바이오 코스메틱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와 함께 ‘차세대 화장품 기술 및 글로벌 K-뷰티 혁신 전략’ 세미나도 마련돼 업계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시장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 행사와 혜택도 풍성하다. 34개 공식 후원사가 협찬하는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AI 피부 진단, 캐리커처, DIY 향수 만들기, 인생네컷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그우먼 김영희의 ‘말자쇼’ 무대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참가 기업의 우수한 화장품을 직접 체험하고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오는 10월 21일(수)까지 공식 홈페이지(osongbeautyexp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행사 전일 입장 QR코드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사전 등록자는 행사 당일 별도의 현장 등록 절차 없이 QR코드로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교통 편의도 강화했다. 행사장인 청주 오스코 내 주차장 991면에 더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대중교통 이용객은 오송역 3번 출구 맞은편 버스충전소에서 행사장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장우성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엑스포는 기업에는 세계로 도약할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뷰티 체험과 혜택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사전 등록을 통해 편리하게 K-뷰티의 모든 것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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