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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보은 속리산 유아숲체험원, 체험학습 명소로 주목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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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보은군, ‘속리산 유아숲체험원’ 자연 속 체험학습 명소로 인기(청주 대성초 어린이들 체험학습 모습-1).jpeg

충북 보은군 속리산 유아숲체험원이 자연 속에서 배움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학습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개장 이후 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기관의 단체 방문이 이어지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친화형 산림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속리산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은 총사업비 2억800만 원을 들여 약 7,000㎡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5월 시설 조성을 마친 뒤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숲 체험과 다양한 놀이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달 초에는 청주 대성초등학교 2·3학년 학생 180명이 체험학습을 위해 방문했다. 학생들은 숲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활동을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원에는 조합놀이대와 균형놀이대, 밧줄놀이대 등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돕는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다.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비오톱체험장도 갖췄으며, 수국과 메리골드 등 계절별 꽃과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어린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했다.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유아숲지도사가 상주하며 계절별 자연관찰과 생태놀이, 숲속 탐험, 자연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호기심과 관찰력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주변 관광·체험시설과 연계해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유아숲체험원 인근에는 키즈레포츠체험장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속리산테마파크의 다양한 시설이 있어 숲 체험과 함께 여러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보은군은 이러한 시설 간 연계성을 바탕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학교와 유치원 등 단체 이용객을 위한 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병철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속리산 유아숲체험원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배울 수 있는 체험학습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리산 유아숲체험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과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 043-540-44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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