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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6 (토)
충북

괴산 칠성마을 협동조합, 충북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도내 15개팀 참가… 5개팀 시상 가운데 우수상

지난 26일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충북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충북 괴산군의 칠성마을 협동조합.jpg
사진:지난 26일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충북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충북 괴산군의 칠성마을 협동조합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칠성마을 협동조합(대표 경종호)이 지난 26일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6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지역 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5개팀이 참가해 활동 성과를 발표했고 이 가운데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 등 5개팀이 상을 받았다.


칠성마을 협동조합은 주민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칠성뚝방꽃길’과 ‘황토 맨발걷기길’ 조성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칠성뚝방꽃길은 약 300m 구간에 화단 48개를 조성한 사업이다. 화단마다 주민의 이름과 이야기를 담아 분양하고 안개나무 기부 분양을 진행해 주민 참여를 끌어냈다.


황토 맨발걷기길은 마을에서 채취한 황토로 만든 길이다. 주민과 방문객이 즐겨 찾는 여가 공간이자 마을 명소로 자리 잡았다.


두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기부, 민관 협력으로 마을 유휴공간을 공동체 공간으로 바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칠성마을 협동조합 관계자는 “다른 지역공동체의 활동 사례를 보며 많이 배운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들이 뜻을 모아 가꾼 마을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과 협력해 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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